내일 시립중앙아트홀서

관객들이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에 참석, 마실 차를 고르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문화사업팀이 주최하는 상설브런치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8일 오전 11시 육거리 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 마련된다.

올해 마지막인 이번 12월 공연은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대표 최광훈)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로써,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제1번` 1악장을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 시민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으면서도 품격이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또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전통 차와 다식 봉사가 시민관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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