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힐즈 1st 서한 이다음 분양으로 그동안 침체에 빠졌던 경산 부동산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모델하우스 공개 3일만에 2만여 방문객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몽골텐트에까지 줄을 이은 열기가 그대로 청약으로 이어져 22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84㎡D 형의 경우 21대1이라는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경산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한 순위내에서 마감했다. 또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된 84㎡A, 59㎡B, 118㎡타입도 각각 2,7대1과 2.23대1, 2대1의 청약율률 보였고, 784가구 모집에 특별공급 47가구까지 포함한 2천773가구 청약도 순위내 평균청약률 3.53대1로 마감됐다.

이는 경산시 9만5천여 가구의 약 3%가 청약한 수치로 경산지역에서는 최근 보기드문 고무적인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대구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접수 1천300여건을 포함하면 이번 서한 이다음에 청약신청자는 4천여명에 다다르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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