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 이홍중)과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태출)은 지난 21일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사를 체결한 침산2동은 신천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다 인근에 침산공원과 신천로 강변공원의 특급조망까지 누릴 수 있으며 신천대로, 북대구IC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해 최근들어 북구권 핵심 신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 침산네거리 중심 반경1Km 이내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오페라하우스, 초·중·고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활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과 미래비전을 동시에 가진 지역으로 손꼽힌다.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사업부지 2만8천753㎡에 지하2층, 지상 44층 아파트 7개동 1천256가구, 오피스텔 438실 등 모두 1천694가구 규모에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공급세대수의 약80%이상을 전용면적 85㎡이하 주택규모로 구성하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0㎡ ~ 45㎡ 로 다양하게 건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에 많은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되었지만 신천변 공원과 인접하여 Skyview와 조망을 가진 단지는 없었기 때문에 신천변 44층으로 신천 강변공원의 탁트인 스카이 뷰(Sky view)를 가지게 돼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화성산업 주택사업본부장 도훈찬 상무는 “황금주공, 송현주공, 수성동아 재건축사업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침산동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다”면서 “차별화된 설계와 혁신적인 신평면, 품격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제품에 반영해 주거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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