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57분께 북구 여남동 한 백사장에서 강모(81) 할머니가 쓰러진 것을 경찰과 아들 이모(54)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오전에 외출한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해안가 주변을 수색하던 중 백사장에서 강 할머니를 발견했다.

경찰은 강 할머니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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