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령농협, 중앙회 평가회서 최우수상

【고령】 동고령농협(조합장 권태휘)의 멜론공선출하회가 최근 대전시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K-melon 최종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고령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최우수상 표창패와 함께 무이자 자금 2억원을 받았고 연합사업단 이경환 상무가 공선출하회 육성부분 1위를 차지했다.

또 우수농업인 부분에서는 성산면 유병묵씨가 1위, 성산면 신기원씨, 다산면 서재영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고령농협은 파종에서 출하까지 육묘관리, 재배기술교육 및 정예화된 조직관리로 파파이야, 양구, 홈런 등 986t의 우수한 멜론을 생산했다.

또 시설GAP 인증을 받은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선장에서 공동선별한 K-melon을 농협연합사업단(단장 김기한)의 도전적인 직거래 마케팅으로 전국 E-마트 전 점포에 독점 출하, 30억7천500만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권태휘 동고령농협장은 “내년에도 더욱더 내실있게 멜론공선출하회를 육성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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