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봉화군은 7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제역 긴급 방역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봉화군, 공수의, 가축위생 방역지원본부 경상북도본부 과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선수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은 “봉화군은 그동안 살처분 현장지원, 방역초소 근무 등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동원되고 공수의와 축산인들 모두가 적극적인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모범적인 지자체로 평가 되고 있다”며 구제역 방역대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봉화군 공수의협의회는 봉화군 관할 지역이 넓어 가축방역에 어려움이 있지만 50두 미만 농가의 소 예방백신 시술사업과 구제역 제발 방지를 위해 예찰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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