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봉화대대

【봉화】 육군 50사단 안동연대 봉화대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지역주민 초청 부대개방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 여성예비군과 부대의 주최로 각급 기관장 및 봉화지역 여성주민 280여 명을 부대로 초청했다.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개방행사와 탈북주민에 의한 안보강연, 장병 생활관 견학 및 군 장비 체험, 안보사진 전시회, 2작전사령부 의장대 시범, 50사단 군악대의 트로트 메들리, 여성 예비군의 난타와 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여성도 당당히 국방에 한몫할 수 있다는 취지로 2006년 6월 경상북도내에서 최초로 창설된 봉화 여성예비군 여러분이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해주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이 뿌리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