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주최, 포항여성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성들의 잇따른 자살 사건에 따른 유흥업소 종사자 인권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사건 발생 지역인 포항시 대잠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유흥업소 여성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했으며 포항여성회가 지난 4월부터 시민들에 대한 의식조사, 유흥업소 종사 여성들에 대한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실태조사를 수행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