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성산면과 우곡면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12년부터 143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에 따라 성산면 어곡 득성리일원에 `성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우곡면 도진리외 4개리 일원에 `도진 권역단위종합정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성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84억, 도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59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벌인다.

군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12년부터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사업을 착공,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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