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에 전달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배상옥)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란 주제로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포항시새마을회 관계자 150여명은 포항공설운동장에서 지역 불우 이웃에게 전달될 배추 1만여 포기로 김장을 했다.

이날 쓰인 배추는 기북새마을단체(회장 이대환·박동연)에서 휴경지에 배추를 심어 29개 읍면동 협의회에서 수송을 맡고 거푸짚을 기부받아 절임통과 저수조를 집적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7일 오전 시민·다문화가정·시민단체 등과 함께 김치 버무리기를 할 계획이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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