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려는 경산시 관내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을 열기를 내뿜었다.

지난 1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쉽게 배우는 미생물 교육`을 220여 명의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애초 교육인원으로 120명을 계획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 속에 생활에 도움을 주는 광합성세균, 효모,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교육이 되었다.

유용미생물을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면 화학비료나 농약사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병충해 예방과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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