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29~30일까지 이틀간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자동차부속골목번영회(회장 김수재) 주최로`2011 대구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번째 열린 이번 모터페스티벌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슈퍼카 및 투닝카 30여대와 자동차용품, 부품을 함께 전시해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자동차 정보를 제공했고 국내 유명 레이싱모델 20여명과 함께 했다.

또 행사 기간동안 아이돌 그룹의 축하공연과 내방객과 레이싱걸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남산동 주민 가요제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페스티벌 기간중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을 내방객이 레이싱걸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됐고 페스티벌 첫날 오후 4시부터는 슈퍼카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자동차 부속골목은 자동차 에프터마켓 전문거리로 유명하고 39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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