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육거리 중앙아트홀

지난달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 공연 모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이 주최하는 상설브런치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가 오는 26일 오전11시 육거리 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정윤과 김수진의 재즈피아노 듀오 콘서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은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등 3곡이며 재즈곡으로 편곡돼 관객들이 독특하고 우아한 피아노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악회가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 다인회의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돼 시민들이 향기로운 차향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상설브런치공연, 토요음악회, 오페라 파라다이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관련 문의는 육거리 시립중앙아트홀(270-4573~4)로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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