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1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 빌라에서 임모(4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 이모(3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임씨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는 이씨의 진술과 함께 임씨가 평소 심장질환과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은 의료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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