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생산 농민은 적정한 가격을, 소비자는 유통이윤을 제외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사들일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이 10일 문을 연다.

자인면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내에 개장하는 농산물직판장은 부지 1천20㎡(308평)에 200㎡(60평)로 건립되어 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와 포도, 대추 등 특산물과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 버섯, 잡곡류 등 농민이 생산하는 전 품목을 판매한다.

자인 농협출자금 1억8천만 원과 시보조금 1억원이 투자된 직판장은 관내 농협이 건립한 최초의 직판장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인농협 농산물직판장은 지척의 APC에서 선별된 농산물을 취급하고 외부에서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신뢰성을 높이고 전화주문에 대해서도 무료 택배로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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