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민의 교통편의와 교통소통을 위해 경산시가 주차행정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진량공단 내 일지테크 네거리 등 6개소에 1천170면의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교통 혼잡 등을 해결했는데, 부족한 주차공간을 고려해 설치 면수의 90%를 대향(대각)식 주차방식으로 설치 업체 종사자와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살렸다.

<사진>

또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계도를 펼쳐 노상주차장에 따른 효과를 높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중 삼중의 무질서한 주차로 차량흐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을 노상주차장으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경산시는 2013년까지 산업단지 내에 노상주차장을 연차적으로 증설해 지역민의 불편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심한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