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에 수산물원산지특별단속이 실시된다.

21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영남검역검사소 포항사무소(소장 김대식)은 지자체, 포항해양경찰서, 수협,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 수산물원산지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 중 제수용·선물용수산물 제조·가공업소와 백화점, 대형유통점 및 재래시장 등의 수산물 판매업소와 횟집, 활어판매장 등을 단속해 일부 악덕업자들의 원산지 위한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표시위반 의심이 높은 인터넷 판매품에 대해 사이트 확인을 통한 판매업소 현장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산물 원산지가 의심되는 업체를 발견할 경우 영남검역검사소 포항사무소(054-231-0093)로 제보하면 된다.

/윤경보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