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생활용품 전달

대성에너지는 2일 쪽방촌을 방문, 선풍기 50대를 우선 지원했다.
대성에너지(주)(사장 이종무)는 지난 2일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쪽방 거주 기초생활 수급자를 직접 찾아가 선풍기 50대와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또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사례관리 봉사단`을 결성, 대구지역 각 구별 쪽방현황과 위기가정 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한다.

대성에너지(주)는 대구쪽방상담소가 진행하는 `쪽방주민 폭염나기 캠페인`에 동참해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쪽방거주자들에게 여름나기 필수품인 선풍기를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지역별 쪽방거주자들의 특성과 각종 위기사례를 수집 점검해 향후 지속적인 맞춤 지원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직원 15명이 퇴근 후 정기적인 방문조사를 실시, 긴급지원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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