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오는 28~31일까지 4일간 신천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제5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8월에 열릴`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7080 낭만콘서트`를 비롯한`소리와 몸짓의 앙상블`, `한여름밤의 갈라쇼`, `인기 MC 송해씨와 함께하는 신천돗자리가요제` 등으로 진행된다.

28일 열리는 `7080 낭만콘서트`에는 김용임, 김범룡, 김완선, 도시아이들, 금잔디, 조항조 가수 등 7080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추억과 낭만이 있는 선율로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끈다.

또 `소리와 몸짓의 앙상블`을 주제로 열리는 29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과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과 금관6중주, 부채춤, 중창단 공연, 모듬북 공연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고 30일에는 유명외국공연단과 퓨전국악타령이`한여름밤의 갈라쇼`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씨의 사회로 `신천돗자리가요제` 본선이 펼쳐진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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