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 쌍림초등학교(교장 조재규)는 제63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태극기를 구입해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조재규 교장은 지난 현충일 국기를 게양한 학생 수를 파악해 본 결과 태극기가 가정에 없어서 게양을 할 수 없는 가정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전교생에게 태극기 1세트씩을 배부했다. 또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국기 다는 법, 보관하는 방법, 언제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지 등을 교육하고 실습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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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국기를 소중히 다루고 국기를 다는 날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기를 다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국경일 국기 게양 교육통해 애국심을 기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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