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지역 명품 브랜드인 울진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특별 단속반을 벌인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단속 초소를 근남면 등 4개소에 설치하고 불법 소나무류 단속 및 예방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 추진위은 이달 30일까지 근남면 등 3개소에 40여명의 회원을 4개조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및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재선충이라는 기생충에 한번 감염이 되면 대부분 고사됨으로써 전국 최고의 산림과 울진금강송이라는 최대의 군락지가 있는 울진에 발생이 되면 산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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