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명예 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을 거행했다.

대상자는 이태현 부시장을 비롯해 이찬우 의회사무국장과 이종백 강동면장, 박철수 선도 동장 등 3명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태현 부시장은 지난 2002년 고령 부군수, 2008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등 도내 요직을 두루거쳤고 지난 2010년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태현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생활 30여년을 보내며 지금까지 걸어온 흔적이 생생하게 생각난다”며, “그동안 대과 없이 직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배, 동료 공무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2008년 경주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경주시민으로 살아온 것이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그간 공직을 소회했다.

이번 퇴임식에서 이태현 부시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이찬우 의회사무국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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