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는 최근 노사합동으로 본부 교육훈련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 비젼 캠프`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개별교육의 기회가 적은 울진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사고를 심어주고 자기주도 학습법을 통한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주도 학습은 학습자가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학습전략을 세워 실행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말한다.

학생 6명당 학습교사 1명을 배정해 실시한 이번 캠프에는 42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학습 습관 점검과 비전설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특강, 구체적인 공부법 연습과 집중력 향상 및 계획표 작성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형희 노조위원장은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고 학부모들의 요청이 많아 하반기에 한 번 더 시행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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