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사진 왼쪽) 시장이 케냐에서 개최된 제90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집행이사회에 참석해 이사국 관계자 발언을 듣고 있다.
【경주】 케냐에서 열리고 있는 제 90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집행이사회에 참석한 최양식 시장이 경주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 홍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출국한 최 시장은 2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총회 개최국 수석 대표로 총회 행정, 재정, 법적 사안들에 대한 보고회를 했다.

특히 최 시장은 경주에서 개최되는 총회 홍보와 준비사항, 경주 홍보 PT보고를 했다.

PT보고에서 경주의 천년 역사가 담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영상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한국에 대한 홍보 영상인 사물놀이로 집행이사들의 흥을 돋웠으며, `로맨스가 가득한 한국`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했다.

최 시장은 24일 마다가스카르를 방문,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경주와 마다가스카르와의 우호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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