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신효범과 함께하는 제49회 도민체전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민체전을 앞두고 사전 축제분위기를 고조하고 선수와 임원, 군민 모두가 어우러져 도민체전을 경축하기 위한 어울마당으로 진행된다.

축하음악회에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명품 음악공연을 통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음악으로 깊은 사색을 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기량을 갖춘 50여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 성악가, 관악 등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가창력이 뛰어난 초청가수 신효범을 비롯한 이병욱, 오유비의 열정적인 공연과 포항오페라단의 팝, 가요, 뮤지컬 등 활기찬 앙상블 공연,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의 퓨전관현악 연주, 오재한의 색소폰 연주,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김철호의 멋진 성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효범과 함께하는 제49회 도민체전 축하음악회는 선수, 군민이 어우러지는 잔치 한마당이 돼 이번 도민체전이 명실상부한 도민화합체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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