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실을 확장하고 환경을 새단장했다. <사진>

차량등록사업소는 최근 민원실을 대폭 확장하고, 바닥교체, 환기시설 확충, 민원대를 민원인의 눈높이를 낮추는 등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해에도 민원실내 노후된 안내판을 천장부착형 안내판으로 정비하고, 1일 800명 이상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원업무 처리를 개선한 바 있다.

또 중식시간에도 취·등록세 수납업무 등 차량등록업무를 실시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기존 협소하던 민원실에서 민원인이 서류작성 시 겪었던 혼잡함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현재 포항시 차량등록대수는 21만7천대를 돌파해 세대당 1.1대(19만7천176세대)가 등록돼 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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