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5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모 주차장의 승용차 안에서 이모(31)씨가 연탄불을 피워둔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1억원 상당의 부채로 신변을 비관해 왔으며, 최근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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