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정부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지난 14일 개진면 개경포공원 일원에서 `제1회 전국 낙동강 물길따라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고령군은 전국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사업을 시작으로 강을 이용한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55km에 달하는 긴 연안을 가진 낙동강의 중심도시인 고령에서 이번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MTB 대회, 강둑 마라톤 대회, 강변 음악회,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 수변도시 조성 등 강을 이용한 각종 관광레포츠 행사를 개발해 도시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