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트럭을 훔친 50대가 차 주인에게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0일 이 같은 혐의(절도 등)로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40분께 북구 청하면 모 부동산 앞에 주차된 윤모(62)씨의 1t 트럭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훔친 차량을 운전하다 이날 오후 5시45분께 윤씨에게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김씨를 붙잡은 윤씨는 인근 청하파출소에 신고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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