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가 주최한 `제6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린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1만5천여명의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총 1천7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포항미술협회 사무국장, 대학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중 총 343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고학년부에서 김지나(장량초 6학년)·정채은(양학초 6학년)·유수민(오천초 6학년) 학생이 선정됐으며, 저학년부는 방예진(양덕초 1학년), 유치부는 김유나(포항대학부속유치원)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심사결과는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http://www.kcg.go.kr/e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포항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포항해경이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심어주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매일과 함께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다.

행사 및 입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해양경찰서(054-750-25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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