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확정
우량 기업체 유치 등 높이 평가

【문경】 신현국 문경시장이 지난 25일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경영평가원의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국군체육부대, 숭실대연수원, 서울대병원연수원의 유치와 STX휴양지, (주)알루텍, (주)성신산업, 봉룡일반산업단지 등 우량기업체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국 최대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건강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 및 추진,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유치확정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스포츠 인프라 확대사업인 2012년 국군체육부대 완공을 통한 세계 최대의 스포츠복합단지 조성과 2015년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시민이 하나 된 노력으로 문경개최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또 현재 공사 중인 국군체육부대가 최고의 시설을 갖춰 각종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외 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큰 인기를 얻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선 4기부터 `러닝(Running) 문경`이란 슬로건과 `경제도약 일등농촌`이란 시정목표를 세워 열성을 다해 일해 준 직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문경시민과 직원들이 다 함께 힘을 하나로 뭉쳐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도 유치한 만큼 앞으로 있을 대회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가 주목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더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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