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각종 산림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이달들어 각종 산림피해를 집중 단속에 나서 불법산림훼손 및 논·밭두렁 소각 등 산림관련 불법행위를 대거 적발했다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월 초부터 산림공무원 등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 산불방지 Patrol Team과 합동으로 산림훼손 및 논·밭두렁 소각 등 각종 산림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현재까지 불법산림훼손 행위 1건을 적발해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산림연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논·밭두렁소각을 한 30여명을 적발, 50만원의 과태료 부과 또는 경고조치 했다.

이번 단속은 산림피해 및 산불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4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적발시 위반사항에 따라 최저 과태료 50만원,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산림관련법에 의해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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