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을 나눠주고 있는 영남대 학생들.
【경산】 영남대 글로컬봉사단(단장 이효수)은 26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지역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일명 `사랑의 밥차`라고 불리는 무료배식봉사를 통해 영남대는 달성공원을 찾은 8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쇠고기 국밥을 대접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영남대 국악과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민속공연단 `선풍`이 구성진 판소리와 대금공연, 맛깔스런 창가 등 국악공연을 펼쳐 참가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사랑의 밥차에는 이효수 총장과 교직원,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들, 영남대 80학번 동기회 10여 명 등 영남대 구성원 50여 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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