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57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주택에서 집주인 윤모(6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33)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씨가 15년 전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은 후 심부전증과 뇌경색, 우울증 등 합병증으로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왔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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