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시장이 막을 올리는 3월 첫째주,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3월14일부터 신정3지구(신정이펜하우스1단지)·천왕지구(천왕이펜하우스)·송파래미안파인탑 등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114㎡형 1천579가구로 입주는 6월부터다.

롯데건설은 3월2일 부산 북구 화명동 898-2번지 일대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롯데캐슬카이저2차`의 청약을 시작하고, 동익건설은 3월3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4~15블록에 공급하는 `미라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