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관광 울진`을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울진군의 관광자원과 지역특산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50개 기관이 참여하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이다.

군은 이번 행사에 홍보부스 3개를 설치해 울진지역에서 생산되는 생토미와 미역, 은멸치 등 우수농수특산품 20여 종을 전시 홍보한다. 왕돌초에 서식하는 울진 대게를 직접 볼 수 있는 대게 전시 수조를 설치해 `울진 대게`의 명성을 널리 알린다.

또한, 부스내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울진군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과 전통음식 시식회 개최, 간단한 선물과 5만 부의 관광안내 홍보물을 나눠준다.

여행사 관계자 및 수학여행지 결정권자와 직접 미팅하는 트래블 마트(Travel Mart) 설명회에 참가해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관광지 입장료 할인, 문화관광해설사 안내 등 각종 지원 방안을 홍보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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