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준식)는 16일 강·절도, 날치기,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서장, 각 과장 및 수사과 팀장, 파출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사건 예방 및 검거를 위한 범죄분석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를 통해 남부서는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을 시간대·요일·장소·수법별로 면밀하게 분석하고,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부서는 이날 회의에서 △범죄 취약 장소에 방범용 CCTV 36대 및 창문 열림 경보기를 확대설치 하는 등 방범시설 확충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에 경찰관기동대 및 방범지원경력 집중배치 등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강도 높은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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