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배의 반말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울진경찰서는 13일 이 같은 혐의(살인)로 A씨(3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저녁 10시께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후배 B씨(37)가 반말하며 비꼬는 것에 격분, 주방에 있던 부엌칼로 B씨의 목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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