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 산성면청년회(회장 전선락)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눔으로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년회원들은 최근 설을 전후해 구제역 방역에 동참한데 이어 지역사회 내에 희망을 나누고자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취소하고 행사에 사용할 경비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증했다.

청년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기초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사랑의 쌀 115포(10kg/포)를 전달,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전선락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희망 전하기를 지속적으로 전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군위군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50만원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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