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최모(58)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최씨의 아들(10)이 폐목에 불을 붙이는 등 불장난을 하다 불이 옆집 농기계 창고로 옮겨 붙었다는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북구 덕수동 대동우방 인근 최모(58)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부엌 등 주택 내부 16㎡와 인근 야산 0.03ha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5분만에 꺼졌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