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소장 황부원) 청송농업인의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업인대학을 오는 3월 개강한다.

농업인대학은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매회 4시간씩 교육을 한다.

25일 청송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농업인대학과정은 청송사과친환경대학과 청송생태유기농대학 2개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교과편성으로 외래강사(농촌진흥청사과담당, 유기농업 연구관·연구사, 독농가등)와 자체강사(청송군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의 현장실습, 선진농장견학으로 편성해 이론습득은 물론 현장실습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사과 및 유기농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송사과친환경대학은 전액 군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1기생을 배출한 이후 2010년 7기생까지 455명의 친환경사과전문가를 양성했다.

또, 청송생태유기농대학은 국비로 2010년 친환경농업을 선도 실천하는 유기농업지도자 84명을 배출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청정 청송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