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에 대비 올 초부터 5월 15일까지를 동절기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중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 21개소 1만718ha에 대한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7개노선 38km로의 등산로를 폐쇄했다.

산불예방을 위해 18개초소 상시운영 및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선발 조기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누구보다도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체국집배원 30명을 숲사랑지도원으로 임명해 산불예방활동을 당부하고, 소나무 재선충병감염 의심고사목 예찰 등으로 산불방지는 물론 산림자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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