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2011년 경북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 전경
【울진】 울진군은 `하나된 경북의 힘! 청정누리 울진에서`란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49회 도민체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도민체전 D-100일을 맞는 오는 2월2일이 설 연휴인 관계로 오는 28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함께 완벽한 대회준비와 상호 협조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어 군청현관과 월변교량 위에 설치된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 행사를 열어 성공적 체전개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풍물놀이패의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점등스위치를 누르면 축하 연화쇼가 펼쳐진다.

군은 올해 울진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지금까지 치른 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공개행사부터 전문예술인 및 특수효과 활용, 출연진과 관람객, 선수와 응원단이 함께 즐기는 체전의 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준비위원장)은 “차별화된 전략과 완벽한 체전준비로 도내 군부 최초로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반드시 성공체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성공체전을 위해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준비위원회 발대식,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대회 상징물 개발,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연출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헌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