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학교에 5년 이하 저경력 교사가 전체 5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새내기 교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멘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창의성 수업 컨퍼런스를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한 수업의 실제에 관한 연수회를 추진해 왔으며 교과연구회와 에듀스터디 동아리를 조직해 각종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한 단위 학교에서도 멘토링제 운영은 물론 학급 경영뿐만 아니라 수업설계부터 멘토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전 교사가 연 2회 이상 수업공개를 통한 수업력신장을 도모했다.
이러한 멘토활동으로 새내기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교원 상호간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풍토가 조성되고 학생들의 학력이 크게 높아지는 성과를 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진하 교육장은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멘토활동 프로그램은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장학행정 기반을 조성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내기 교사들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