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6개 특·광역시도, 75개 시부, 86개 군부,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0년 재정상태와 운영실태 및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3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청도군은 예산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을 비롯한 불요불급하고 낭비성이 있는 예산을 과감하게 삭제하는 등 서민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방채무가 타 시군에 비해 현저히 낮고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투명하게 집행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승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