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경산 시내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효수 총장과 영남대 교직원들.
【경산】 영남대가 2011년 시무식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복(福) 떡나누기` 행사로 시작한다.

3일 오전 10시 이효수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50여 명은 중앙도서관을 찾아 면학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떡과 과일, 음료 등을 나눠준다.

과학도서관에서도 같은 시각, 서길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보직교수와 교직원들이 새해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을 격려한다. 또 점심 때에는 생활관 식당에서 떡국파티를 열어 이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학생들에게 떡국을 나눠주며 덕담과 대학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영남대는 지난해 12월 31일 종무식을 대신해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경산시 북부동과 남매지 일대 등 학교주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심한식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