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포항국제동해문학제 시상식`이 23일 오후 2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10 포항국제동해문학제 시상식`이 23일 오후 2시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채옥주 경북도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와 시낭송을 시작으로 포항국제동해문학제 장편소설 공모에서 당선된 정재민씨에 대한 시상식, 베스트셀러 작가 김원일씨의 강연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문학상을 수상한 정재민씨는 현직 판사(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로 소설 `이사부`로 우산국(울릉도) 정벌과 신라권력 핵심층의 정치적 이야기를 이사부 장군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 수상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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