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11 건설사업 조기 발주 출범식을 갖고 있다./심한식기자
【경산】 경산시는 22일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건설업무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2011 건설사업 조기 발주 출범식을 가지고 오는 27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건설사업 조기 발주 설계단`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2011년 상반기 중에 327건 1천42억원의 공사발주와 60%의 자금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사업 조기 발주 설계단은 총괄반과 지원반, 실시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되어 도로사업과 농촌개발사업, 도시토목사업, 건축사업, 치수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현지조사와 설계를 책임진다.

시 관계자는 “조기발주 설계단의 활동으로 설계용역비 등 예산절감과 공공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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