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3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 및 로비에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비행·범죄노출예방, 결식 및 학습부진을 해소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올해는 관내 취약계층 60명의 청소년(초등 6년~중등 2년)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주요과목 보충심화 학습지도, 다양한 전문체험활동, 부모 교육, 가족캠프, 급식, 건강관리, 상담, 생활일정관리, 귀가 등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 및 발표회에서 시는 아카데미를 수료하는 중학교 2학년 청소년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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