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을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시행한 농어촌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를 타 시군에 비해 지역환경에 적합하게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청결한 위생문화 정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수시책사업인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사업을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여동 개선했다.
또 매년 전통한옥건립에 따른 보조금 5억, 임대 및 공동주택에 매년 4억여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서 도시미관의 질적 향상과 조화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시는 지역건축사회와 업무체결을 하여 재해건축 및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설계지원 등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민원실내에 건축사가 직접 상담하는 무료 건축민원 상당실 운영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종현기자